목차 · 4개 칸
- 세이노는 얼굴도 실명도 밝히지 않은 자산가임.
- 책을 낸 출판사 데이원은 조선일보 기자와 함께 그의 자산 구성과 납세 기록을 살펴 순자산이 1,000억 원 이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음.
- 그런데 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함.
- 필명은 지금까지 믿어 온 것들에 "No"라고 말하라(Say No)는 뜻이라고 함.
- 책의 저자 소개에 따르면 1955년에 의사의 장남으로 태어났음.
- 그러다 아버지가 사기로 전 재산을 잃고 세상을 떠났다고 함.
- 고3 때는 친구 아버지와 친구들에게 투자를 받아 사업을 했다가 실패했음.
- 다시 학교로 돌아가 고등학교를 4년 만에 졸업했음.
- 공군 사병으로 복무하며 부대 부동산 관리와 도서관 일을 맡았음.
- 제대 뒤 영어 공부에 매달려 미8군 안의 메릴랜드대학 분교에 들어갔음.
- 학비는 보따리 장사·과외·입시영어학원·번역으로 벌었다고 함.
- 결혼 뒤에는 십여 년 넘게 쉬는 날 없이 밤늦도록 일하고 공부했다고 함.
- 그렇게 의류·정보처리·컴퓨터·음향기기·유통·무역으로 돈을 모았음.
- 모은 돈은 외환투자·부동산 경매·주식으로 불렸다고 함.
- 학연·혈연·지연·정치적 배경 없이 혼자 이뤘다는 게 본인의 말임.
- 2000년까지 5년 넘게 해마다 십억 원대 소득세를 냈다고 적었음.
- 글을 쓰기 시작한 건 2000년 초였음.
- 외환위기 직후 큰돈을 굴리던 그에게 동아일보 기자가 투자 이야기를 청했다고 함.
- 그는 직원 교육용으로 써 둔 글 6편을 보냈음.
- 필명은 '세이노'로 하고 사진은 싣지 말라는 조건이었음.
- 그래서 신문에는 얼굴 대신 캐리커처가 실렸음.
- 연재는 주 2회로 늘었음.
- 하지만 편집국이 글을 독자 입맛에 맞게 순화하려 해 그만뒀다고 함.
- 그 뒤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카페가 생겼음.
-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는 본인도 모른다고 함.
- 그는 2003년부터 그 카페에 글을 올렸음.
- 출처와 자기 이메일 주소만 밝히면 누구나 글을 무료로 쓸 수 있게 했음.
- 조건은 비회원도 읽을 수 있는 곳에 올리는 것이었음.
- 50곳 넘는 출판사가 책을 내자고 했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함.
- 마음을 바꾼 건 2021년 한 출판사가 보낸 메일이었음.
- 제본판 값 수준으로 책을 내겠다며 원가표까지 보냈다고 함.
- 그래서 2023년 3월 700쪽이 넘는 책이 정가 7,200원에 나왔음.
- 그는 살아 있는 동안 인세를 한 푼도 받지 않겠다고 했음.
- 세상을 떠나면 저작권은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넘기고 싶다고 적었음.
- 전자책은 암호 없이 무료로 공개됐음.
- 책에 담긴 건 돈 버는 기술보다 일하고 살아가는 태도임.
- 걱정에 대해서는 "10분 안에 해답이 나오지 않으면 그것은 당신으로서는 해결할 수 있는 고민이 아니다"라고 했음.
- 풀 수 있는 문제만 붙잡고 해결책을 알면 행동을 미루지 말라는 뜻임.
- 젊을 때일수록 돈을 악착같이 모으라고 했음.
- 20~30대에 쓴 1억 원은 추억으로만 남는다고 함.
- 하지만 모아 굴린 1억 원은 40대에 10억 원이 될 수도 있다는 계산임.
- 주식은 여유자금으로만 하라고 했음.
- 그가 말하는 여유자금은 "미래의 어느 날이 와도 쓸모가 없는 자금"임.
- 순서는 먼저 일을 잘해서 종잣돈을 만드는 것임.
- 투자하는 동안에도 일로 계속 돈을 벌어야 종잣돈을 잃어도 버틴다는 게 그의 말임.
- 책은 이론서보다 실전을 다룬 책부터 읽으라고 했음.
- 같은 분야의 비슷한 책을 여러 권 읽어 빠진 부분을 채우라고 했음.
- 외우려 하지 말고 필요할 때 어디서 찾을지만 알면 된다고 했음.
- 책은 2023년 교보문고와 예스24 두 곳 모두에서 한 해 가장 많이 팔린 책 1위였음.
- 세이노는 책이 6주째 베스트셀러 1위이던 2023년 4월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왔음.
- 20년 넘게 이름이 알려졌지만 긴 방송 인터뷰는 이때가 처음이었음.
- 카메라는 코 밑만 잡았음.
- 그는 죽을 때까지 필명으로 살 것 같다고 했음.
- 얼굴을 숨기는 가장 큰 이유는 사생활 침해가 싫어서라고 했음.
- 가르치는 일에 돈을 받지 않는 까닭도 이때 밝혔음.
- 20대 초 과외를 하다 2만 원을 더 주는 집으로 옮긴 적이 있다고 함.
- 남겨진 학생과 어머니의 슬픈 눈이 마음에 박혔다는 것임.
- 그 뒤로 30년 동안 무언가를 가르칠 때는 대가를 받지 않았다고 했음.
- 부자가 되는 건 남의 주머니에 있는 돈이 그 사람의 뜻으로 내 주머니에 넘어오는 것이라고 했음.
- 그러려면 경쟁자보다 나은 것을 줘야 함.
- 그러려면 더 많이 알아야 하니 결국 공부밖에 없다는 말임.
- 인터뷰의 대부분은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이 받은 퇴직금 50억 원의 1심 무죄 판결을 판결문으로 따져 본 이야기였음.
- 이 사건은 2026년 10월 현재 서울고법에서 항소심이 진행 중이고 아직 선고 전임.
- 부모 찬스가 없는 젊은이들에게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핑계로 삶을 등한시하면 그 바닥 흙 속에 자기 삶을 파묻는 것뿐이라고 했음.
- 방송 끝에는 처음으로 손목의 흉터 두 줄을 보였음.
- 그리고 자신은 밑바닥에서 올라온 사람이라고 했음.
- 남긴 한 문장은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였음.
- 그는 서문 끝에 자신과 가족이 스토킹을 당한 적이 많다고 적었음.
- 신상을 알게 되더라도 사생활을 배려해 달라는 부탁이었음.
🍿 여담
- 책이 나오기 전 세이노의 글은 다음 카페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읽혔음.
- 카페가 늘 순탄하지는 않았음.
- 카페 안에서 그의 글을 발판 삼아 돈을 벌려는 사람들이 나타나자 그는 올린 글을 홧김에 모두 지웠음.
- 카페 운영을 멈추라고까지 했음.
- 사과와 해명을 받은 뒤 누구도 돈 욕심을 내지 않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적고 다시 글을 올렸음.
- 그 뒤 회원들이 글을 모아 PDF로 나누자 독자들은 저마다 1~2만 원을 내고 제본소에서 책으로 묶어 읽었다고 함.
- 허락도 없이 대량으로 제본해 파는 제본소까지 생겼음.
- 세이노는 서문에 이들을 "내 글을 이용하여 돈을 벌려는 연놈들"이라고 적었음.
- 그래도 남는 돈이 크지 않을 거라며 고소는 하지 않았다고 함.
- 2019년 초에는 한 출력센터가 제본판을 6,000원 수준에 팔 테니 허락해 달라고 했음.
- 세이노는 돈을 받지 않고 독점 판매를 허락했음.
- 이 제본판은 6,600원에 2022년 말까지 팔렸음.
- 2023년 정식 책값 7,200원도 서점 10% 할인가(6,480원)가 이 제본판 값 수준이 되도록 맞춘 것임.
- 이 카페 회원은 2026년 10월 1일 기준 9만 7,000명이 넘음.
💰 어떻게 벌었나
일 → 종잣돈 → 투자
- 세이노가 처음 판 건 자기 손과 시간이었고, 보따리 장사·과외·입시영어학원·번역의 손님이 값을 냈음.
- 일로 번 돈은 쓰지 않고 모으면 종잣돈으로 쌓이는 자산이 되고, 그는 결혼 뒤 십여 년 넘게 쉬는 날 없이 밤늦도록 일하며 의류·정보처리·컴퓨터·음향기기·유통·무역으로 돈을 모았음.
- 그의 계산으로는 20~30대에 쓴 1억 원은 추억으로만 남지만 모아 굴린 1억 원은 40대에 10억 원이 될 수도 있어, 나눠 보면 열 배임.
- 몸 하나로 버는 돈은 일한 시간만큼만 나와서, 직원 교육용 글을 따로 써 둘 만큼 사람을 두고 일하고 번 돈은 외환투자·부동산 경매·주식에 넣어 굴린 게 그의 레버리지임.
- 그래서 2000년까지 5년 넘게 해마다 십억 원대 소득세를 냈고, 곱하면 세금만 50억 원이 넘음.
- 시간을 파는 과외로는 20대 초에 2만 원을 더 주는 집으로 옮기던 그였으니, 해마다 십억 원대 세금을 내는 돈과는 단위가 달랐음.
- 회사 값 대신 남은 숫자는 순자산이고, 출판사가 조선일보 기자와 함께 자산 구성과 납세 기록을 살펴 1,000억 원 이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음.
- 아쉬운 점은 처음의 종잣돈임.
- 고3 때 친구 아버지와 친구들에게 투자를 받아 한 사업은 실패했고, 그래서 그가 말하는 순서는 먼저 일을 잘해서 종잣돈을 만들고 투자하는 동안에도 일로 계속 버는 것임.
관련 링크
책과 책 소개 1건, 방송 인터뷰 1건, 보도 1건을 확인해 정리함. 그중 직접 볼 만한 것만 모음.
- 다음 카페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가 직접 글을 올려 온 곳(책에서 이 카페의 글을 직접 보라고 안내함)
-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2023): 처음 나선 방송 인터뷰 전문
- 교보문고 『세이노의 가르침』: 책 소개와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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