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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볼 처음 치는 사람의 질문에 답하는 동네 카페와 입문 라켓 공동구매
목차 · 9개 칸
💡 아이디어
- 피클볼을 처음 치는 사람이 묻는 것(규칙, 라켓 고르기, 동네에서 칠 곳)에 답하는 동네 단위 네이버 카페를 열고, 주말마다 공공 코트에서 입문 모임을 여는 일임.
- 쓰는 사람은 영상이나 방송에서 피클볼을 보고 해 보고 싶어졌지만 라켓도 같이 칠 사람도 없는 입문자임.
- 돈은 모인 사람에게 입문 라켓과 공을 공동구매로 파는 데서 나고, 사람이 더 모이면 레슨을 여는 코치나 용품 가게의 광고도 받을 수 있음.
⏰ 왜 지금
- '피클볼' 검색이 2년 새 약 2.6배, '피클볼 레슨'은 약 6배가 됐는데, 입문자를 동네 단위로 받는 카페는 아직 눈에 띄지 않음.
🧩 이렇게 번 사람
- 조만호는 2001년 고3 때 인터넷 커뮤니티 프리챌에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라는 동호회를 열었고, 서버비는 대학 등록금 일부와 아끼던 운동화를 중고로 판 돈으로 냈다고 함.
- 처음 8년 동안은 물건을 팔지 않고 운동화와 옷 취향을 나누기만 했는데, 2009년 팔기 시작할 때는 새 브랜드를 보려는 사람들이 이미 모여 있었음.
- 그렇게 모인 사람이 자산이 돼, 2016년 매출 472억 원 가운데 275억 원이 입점 브랜드 상품을 대신 팔고 받은 수수료였음. 비슷한 글 조만호, 신발 사진 동호회를 무신사로 키우기까지
- 이승우가 2003년 지인 3명과 연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도 사람을 먼저 모은 뒤 2016년 무렵 한 달에 공동구매로만 5억 원 정도를 벌었다고 보도됐음. 비슷한 글 이승우,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를 1,100억 원에 팔기까지
📈 신호
- 네이버에서 '피클볼'은 한 달 8만 1,200번 검색되고 그중 84%가 휴대폰에서 나오며, 2025년 10월~2026년 9월 검색량은 2년 전 같은 12개월의 약 2.6배였음(네이버 검색광고·데이터랩).
- 같은 비교로 '피클볼 레슨'은 약 6배, '피클볼 코트'는 약 5.4배, '피클볼 규칙'은 약 4.6배, '피클볼 라켓'은 약 4.4배였는데, 처음 해 보려는 사람이 칠 곳과 규칙과 장비를 한꺼번에 찾고 있다는 뜻일 수 있음.
- 장비 가운데는 '피클볼 라켓'이 한 달 6,540번으로 '피클볼 패들'(3,150번)의 두 배가 넘어서, 입문자는 라켓이라는 말로 찾는다는 뜻일 수 있음.
- 네이버 카페에서 '피클볼'을 찾으면 가장 큰 곳이 대한피클볼협회 공식 카페로 멤버 1만 1,167명이고, 그다음은 4,000명 안팎, 나머지는 시·구 협회 카페가 수백 명씩이라, 입문자를 동네 단위로 받는 카페는 눈에 띄지 않았음.
- 네이버 블로그에서 '피클볼 라켓 추천'과 '피클볼 입문'을 찾으면 위에 뜨는 15편씩이 모두 2026년 8~10월 글인데, 대부분 규칙과 라켓 고르는 법을 한데 정리한 글이고, 그중에는 라켓 세트 후기를 쓰고 판매 수수료를 받는 글도 있었음.
- 반대로 한국 앱스토어에서 '피클볼'을 찾으면 앱 46개가 나오고 코트 찾기·클럽 운영 앱이 2026년에만 여럿 나왔는데, 평가가 300개를 넘은 건 테니스를 함께 다루는 앱 두 개뿐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0~3개였음.
🤖 AI가 줄여 주는 일
- 조만호는 길거리 패션을 직접 찍고 디자이너를 인터뷰해 글을 채웠고 이승우는 다른 사이트의 중고 글을 하나씩 허락받아 옮겼는데, 지금은 입문자 질문에 답하는 글의 초안을 AI가 쓰고 사람은 공식 규칙과 맞는지만 확인하면 됨.
- 시·구 공지에 흩어진 공공 피클볼 코트의 위치·예약 방법을 모아 표로 만드는 일과 공동구매 주문을 모아 세는 일도 AI에 맡길 수 있음.
- 사람이 해야 할 일은 코트에 나가 입문자를 직접 맞는 일, 라켓을 쳐 보고 고르는 일, 공동구매 뒤 배송·교환·환불을 받는 일인데, 물건이 오가는 만큼 이 몫은 AI가 줄여 주지 못함.
🚶 작게 시작하기
- 카페를 열기 전에 사는 곳 근처 공공 코트와 입문 레슨에 몇 주 나가, 처음 온 사람이 묻는 것을 20개 적고 라켓을 빌려 친 사람이 몇 명인지 셈.
- 그 20개에 답하는 글을 올린 카페를 열고 주말 입문 모임을 공지한 뒤, 한 달 동안 가입한 수와 모임에 실제로 나온 수를 셈.
- 모임에 나온 사람 가운데 라켓이 없는 사람에게 공동구매를 물어 손 드는 수를 세고, 주문을 먼저 받은 만큼만 사서 재고를 떠안지 않음.
💸 시작 비용 (2026년 10월 25일 공식 가격)
- 네이버 카페는 만드는 데 돈이 들지 않음.
- AI 도구는 Claude Pro가 월별 결제로 월 20달러임(연간 결제면 월 17달러).
- 두 달 동안 해 본다면 합계 약 40달러이고, 코트 사용료와 모임에서 빌려줄 라켓·공 값은 따로임.
⚠️ 걸리는 점
- '피클볼' 검색은 2026년 8월에 가장 많았고 9월에는 그 87%로 줄었는데, 그 무렵 가수·방송인이 피클볼을 하는 영상이 잇따랐다고 보도됐을 뿐 봉우리의 원인은 확인하지 못했음.
- 네이버 카페에서 '피클볼 입문'을 찾으면 멤버가 1~48명인 카페가 여럿 나오는데, 카페를 여는 건 쉽고 사람을 모으는 게 일이라는 뜻임.
- 보도된 대로 카페의 회원 정보와 데이터는 원칙상 네이버의 것이라, 이승우도 10년 동안 판만 깔고 돈은 거의 벌지 못했다고 말했음.
- 공동구매로 돈을 받기 시작하면 사업자등록과 통신판매업 신고가 필요한지 관할 구청에 먼저 물어야 함.
- 이 글은 누구나 읽어 같은 아이디어를 고르는 사람이 또 있을 수 있지만, 누구에게 어디서 파느냐에 따라 다른 사업이 됨.
📎 데이터: 네이버 검색광고 키워드 도구·데이터랩(2023년 10월~2026년 9월), 네이버 카페 검색, 네이버 블로그 검색 상위 15편, 애플 앱스토어 검색(한국), Claude 요금 페이지(모두 2026년 10월 21일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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