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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사진을 낼 곳 규격에 맞춰 주는, 사진을 올리지 않는 웹 도구

목차 · 9개 칸

💡 아이디어

  1. 증명사진을 고르고 낼 곳(입사 지원·자격증 접수·여권 신청 같은 곳)을 누르면, 그곳이 정한 픽셀과 용량에 맞춰 사진을 줄여 주는 웹페이지임.
  2. 사진은 서버로 올라가지 않고 휴대폰이나 컴퓨터의 브라우저 안에서만 바뀌어서, 얼굴 사진을 모르는 사이트에 올리기 꺼리는 사람도 쓸 수 있음.
  3. 돈은 페이지에 붙는 광고에서 남. 낼 곳마다 규격 안내 페이지를 하나씩 두면 '○○ 사진 용량'을 찾는 사람이 그 페이지로 들어옴.

⏰ 왜 지금

  1. '증명사진 용량 줄이기' 검색이 2년 새 약 2.5배가 됐고, 브라우저 안에서 사진을 줄이는 코드는 이제 AI 코딩 도구에 맡길 수 있음.

🧩 이렇게 번 사람

  1. 토니 딘(Tony Dinh)은 싱가포르에서 회사에 다니던 2020년, 개발자가 자주 쓰는 작은 도구를 모은 맥 앱 DevUtils를 테스트 코드 없이 2주 만에 만들어 9달러에 팔았음.
  2. 2023년에 내놓은 TypingMind는 서버도 데이터베이스도 로그인도 없는 정적 웹 앱이라, 손님이 늘어도 돌리는 비용이 거의 늘지 않았음.
  3. 이 앱은 출시 20개월 만인 2024년 11월 최근 12개월 매출 100만 달러를 넘겼다고 그가 밝혔음.
  4. 그가 1인 창업을 하려는 사람에게 남긴 말은 일찍 작게 자주 내놓으라는 것이었음. 비슷한 글 토니 딘(Tony Dinh), 9달러짜리 맥 앱에서 TypingMind로 한 해 100만 달러를 벌기까지
  5. 광고로 버는 구조는 디시인사이드와 같은데, 2024년 매출을 그해 방문 수로 나눠 보면 방문 한 번에 약 16원이었음. 비슷한 글 김유식, 월 100만 원짜리 하이텔 코너를 디시인사이드로 키우기까지

📈 신호

  1. 네이버에서 '증명사진 용량 줄이기'는 한 달 2,110번 검색되고, 2025년 10월~2026년 9월 검색량은 2년 전 같은 12개월의 약 2.5배였음(네이버 검색광고·데이터랩).
  2. 지난 3년 가운데 검색이 가장 많았던 달은 2026년 3월이었음. 입학·입사 원서를 내는 철이라는 뜻일 수 있음.
  3. 더 넓은 말인 '사진 용량 줄이기'는 한 달 2만 3,300번 검색되고 절반 가까이가 휴대폰에서 나오며, 같은 비교로 24% 늘었음.
  4. 자동완성에는 '증명사진 용량 줄이기 폰'·'무료'·'아이폰'·'갤럭시'가 뜨고, 네이버 지식인에는 '증명사진 용량'을 묻는 질문이 6,540건 쌓여 있음. 폰으로 바로 끝내고 싶은 사람이 많다는 뜻임.
  5. 한국 앱스토어에서 '증명사진 용량'을 찾으면 앱 18개가 나오는데, 대부분 평가가 0~1개이고 한국의 낼 곳별 규격을 골라 주는 앱은 보이지 않았음.
  6. 반대로 일반 사진 압축 앱 가운데는 평가가 이미 수천 개 쌓인 것이 있음(이미지 사이즈 3,333개).
  7. 네이버 블로그에서 '증명사진 용량 줄이기'를 찾으면 위에 뜨는 15편이 모두 2026년 8~10월에 쓰인 규격 안내 글이고, 그중 한 편은 사진을 서버로 보내지 않는 도구를 이미 소개하고 있음.

🤖 AI가 줄여 주는 일

  1. 토니 딘은 2026년 6월 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에 컴퓨터를 맡기고 텔레그램으로 지시해 아이폰 앱을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 앱스토어에 올렸음.
  2. 사진 크기와 용량을 줄이는 일은 브라우저에 들어 있는 기능만으로 되어 서버를 짤 필요가 없고, 그 코드는 AI 코딩 도구에 맡길 수 있음.
  3. 사람이 해야 할 일은 낼 곳마다 규격을 공식 안내에서 확인해 맞게 넣고, 규격이 바뀌면 고치는 것임.

🚶 작게 시작하기

  1. 개발 전에 지식인과 블로그에서 사람들이 사진 때문에 막혔다고 한 곳을 모아 많이 나온 순으로 10곳을 세고, 그곳의 공식 규격을 적어 둠.
  2. 그 가운데 3곳만 고를 수 있는 한 쪽짜리 페이지를 원서철 전에 열고, 날마다 방문 수와 '내려받기'를 누른 수를 셈.
  3. 낼 곳별 안내 페이지가 검색에 잡히기 시작하면 광고를 붙이고, 방문 1,000번에 얼마가 남는지 세어 낼 곳을 더 넣을지 정함.

💸 시작 비용 (2026년 10월 18일 공식 가격)

  1. 도메인(.com)은 한 해 11.08달러임(도메인 등록 업체 Porkbun 공개 가격).
  2. 웹페이지는 Cloudflare Pages가 모든 요금제에서 사이트 수·요청 수·전송량에 제한을 두지 않아 무료 요금제로 올릴 수 있음.
  3. AI 코딩 도구는 Claude Pro가 월 20달러임(연간 결제면 월 17달러).
  4. 두 달 동안 만들어 본다면 합계 약 51달러임.

⚠️ 걸리는 점

  1. 한 사람이 한 해 한두 번 쓰는 도구라 TypingMind처럼 이용권을 팔기 어렵고, 광고는 방문 한 번에 버는 돈이 작아서 방문이 많이 쌓여야 의미가 있음.
  2. 2026년 검색은 3월과 7~9월에 몰렸고 가장 적은 5월은 3월의 3분의 1이 안 됐음. 수입도 달마다 고르지 않을 수 있음.
  3. 사람인처럼 낼 곳이 사진 크기 조절 기능을 직접 붙이면(자동완성에 '사람인 사진크기조절'이 뜸) 그곳을 찾는 검색은 줄어들 수 있음.
  4. 이 글은 누구나 읽어 같은 아이디어를 고르는 사람이 또 있을 수 있지만, 누구에게 어디서 파느냐에 따라 다른 사업이 됨.

📎 데이터: 네이버 검색광고 키워드 도구·데이터랩·자동완성·지식인 검색, 애플 앱스토어 검색(한국), 네이버 블로그 검색 상위 15편(모두 2026년 10월 18일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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