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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결혼 다음 날 하루 1만 원으로 시작해 부부가 번 돈 70억 원을 기부하기까지
목차 · 4개 칸
- 션은 2024년 7월 본인 유튜브에서 아내 정혜영과 둘이 벌어서 기부한 돈이 약 60억 원이라고 말했음.
- 2026년 5월 31일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그 돈이 70억 원 정도가 됐다고 말했다고 보도됐음.
- 그는 이 돈과 마라톤으로 모은 돈은 다르다고 선을 그었고, 2020년부터 기부 마라톤으로 모은 약 55억 원은 참가비와 후원금이라 부부가 번 돈이 아니라고 했음.
- 들고 시작한 건 결혼 다음 날의 약속이었음.
- 2022년 11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그는 결혼 다음 날 아내에게 하루 1만 원씩 죽을 때까지 나누자고 했다고 말했음.
- 1년 동안 모은 돈을 노숙인에게 밥을 주는 단체에 내고 하루 봉사를 한 게 시작이었다고 함.
- 그 뒤 필리핀에서 후원하던 아이가 매달 3만 5,000원으로 꿈을 꾸는 걸 보고, 부부는 집을 사려고 모은 적금을 깼다고 했음.
- 집 대신 아이들 후원을 늘려 가장 많을 때는 1,000명을 도왔다고 함.
- 그럼 그 돈은 어디서 났을까.
- 2024년 7월 영상 「왜 이렇게 돈이 많냐고요?」에서 그는 지누션 활동으로는 큰돈을 벌지 못했다고 말했음.
- 1990년대 가수들은 곡을 직접 만들고 뮤직비디오에 많이 투자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었다는 설명이었음.
- 주식으로도 돈을 벌지 못했다고 했음.
- 1998년 다른 의류 사업가와 함께 연 옷 브랜드 MF는 "강남 교복"으로 불릴 만큼 팔려 3년 만에 매출 200억 원을 냈다고 말했음.
- 다만 더 키우려 투자했을 때는 잘 안 됐고, 그래도 지금까지 번 것 가운데 가장 많이 남긴 게 그 옷 사업이었을 거라고 했음.
- 그 뒤 버는 길은 강연과 광고였음.
- 강연이 많을 때는 1년에 100개 넘게, 사흘에 하나꼴로 다녔다고 함.
- 2024년 7월 기준 노스페이스, 가민, 파워에이드 등 다섯 곳의 앰배서더를 맡고 있다고 말했음.
- 유튜브도 더해졌음.
- 2025년 12월 영상에서 그는 '션과 함께' 채널의 2025년 조회수가 8,128만 회, 수익이 7만 8,721달러라고 밝혔음.
- 그는 그해 수익 1억 원을 경기 안성의 고려인 아이들 학교를 짓는 데 기부하겠다고 했음.
- 가장 큰 일은 병원이었음.
- 국세청 공익법인 공시로는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요양병원을 짓는 승일희망재단이 2011년 7월 세워졌음.
- 2025년 1월 영상에서 그는 13년 동안 재단 대표를 맡으며 월급을 1원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음.
- 같은 영상에서 그는 처음엔 10억 원쯤이면 지을 줄 알았는데 건물 값이 239억 원이 됐다고 했음.
- 부부가 재단에 낸 돈은 13년 동안 약 7억 원이라고 했음.
- 나머지는 남의 기부와 나랏돈이었음.
- 공시로는 재단이 받은 기부금이 2023년 36억 5,000만 원, 2024년 36억 7,000만 원, 2025년 30억 9,000만 원이었음.
- 나라 보조금도 2023년 40억 원, 2024년 80억 원이 들어왔음.
- 보도로는 병원은 2025년 3월 31일 문을 열었음.
- 공시로는 그해 의료수익이 15억 원이었고, 사업비용 51억 9,000만 원이 사업수입 47억 8,000만 원보다 많았음.
- 2025년 말 재단 자산은 274억 4,000만 원이고, 그중 병원 건물이 180억 6,000만 원임.
- 달리기로도 모았음.
- 2026년 8월 그는 SNS에 그해 광복절 81.5km 달리기로 26억 482만 원을 모아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을 짓는 데 기부했다고 밝혔다고 보도됐음.
- 2020년 첫해 3억 3,000만 원으로 시작해 7년 동안 모두 106억 원이 됐고, 집 23채를 지어 드렸다고 했음.
- 그해 함께 뛴 사람은 1만 9,450명이었다고 했음.
- 2026년 10월 17일 기준 션 부부의 재산과 수입 총액은 공개된 적이 없음.
- 그래서 재산 대신 번 돈과 모은 돈을 나눠 봄.
- 부부가 직접 벌어 낸 돈은 2024년 7월 약 60억 원, 2026년 5월 약 70억 원이라고 본인이 말했음.
- 마라톤으로 모은 돈은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약 55억 원이라고 했고, 광복절 달리기만 7년 동안 106억 원임.
- 두 모금액은 겹치는 기간이 있어 더하지 않았음.
🍿 여담
- 본문의 달리기에는 숫자가 더 있음.
- 2024년 7월 영상에서 그는 그해 1월 한 달에만 700km를 달렸다고 말했음.
- 매일 20km, 일주일에 한두 번은 30~35km를 뛴다고 했음.
- 같은 영상에서 걸으면 돈을 주는 앱을 켜고 달리냐는 댓글에, 그는 아직 써 본 적이 없다고 답했음.
- 2025년 12월 영상에서 그는 유튜브 수익이 1억 원은 돼야 "좀 뭔가 있어 보이잖아"라며 웃었음.
💰 어떻게 벌었나
이름값 → 강연·광고 → 기부 → 모금
- 션이 가진 건 큰돈이 아니라 오래 나누고 달린 이름이었고, 그 이름이 강연과 광고가 됐다가 다시 남의 기부를 모으는 힘이 됨.
- 20년 넘게 쌓인 기부 이야기는 해마다 강연과 앰배서더 자리를 부르는 자산이 됨.
- 본인이 밝힌 수입원은 1년 100개가 넘던 강연, 다섯 곳의 앰배서더, 2025년 7만 8,721달러의 유튜브 수익임.
- 모금은 한 사람이 달려도 1만 9,450명이 함께 참가비를 내서, 혼자 낼 수 있는 돈보다 훨씬 큰 돈을 모으는 레버리지가 됨.
- 그래서 부부가 낸 약 7억 원에 남의 기부와 나랏돈이 붙어 239억 원짜리 병원이 섰음.
- 회사가 아니라 재단이라 가치를 따지지 않고, 2025년 말 재단 자산은 274억 원임.
- 아쉬운 점은 병원 운영비임.
- 2025년 재단은 사업비용이 사업수입보다 약 4억 원 많았고, 병원을 지은 뒤에도 해마다 운영할 돈을 모아야 함.
관련 링크
본인 영상 3건, 출연 방송 1건, 국세청 공익법인 공시 2건, 보도 9건을 확인해 정리함. 그중 직접 볼 만한 것만 모음.
- 션과 함께 (유튜브): 본인 채널
- 왜 이렇게 돈이 많냐고요? (본인 영상, 2024): 수입원과 번 돈·모은 돈의 구분
- 239억짜리 건물 공개 (본인 영상, 2025): 루게릭요양병원과 13년 무보수
- 작년 유튜브 수익 전액 기부합니다 (본인 영상, 2025): 2025년 조회수와 수익
- 유 퀴즈 온 더 블럭 션 편 (tvN, 2022): 하루 1만 원으로 시작한 기부
- 공익법인 공시 열람 (국세청 홈택스): 승일희망재단 결산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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