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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준수(김준수), 반지하 단칸방에서 285억 원짜리 제주 호텔을 짓고 240억 원에 팔기까지

객주2일 전인물국내연예계 0 1
목차 · 4개 칸
  1. 시아준수(본명 김준수)가 제주 서귀포에 지은 호텔에는 땅을 사는 것부터 완공까지 285억 원이 들었다고 2015년 그의 법률대리인이 SBS에서 설명했음.
  2. 2017년 1월 그 호텔은 240억 원에 팔렸고, 국토교통부 실거래 신고에 그 거래가 남아 있음.
  3. 들고 시작한 건 반지하 방 한 칸이었음.
  4. 2024년 10월 KBS 방송에서 그와 김재중은 어린 시절 그의 네 식구가 반지하 방 한 칸에 살았고, 화장실을 가려면 밖의 건물로 가야 했다고 이야기했음.
  5. 2004년 그는 동방신기로 데뷔했음.
  6. 2009년 7월 그는 다른 멤버 둘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가처분을 냈고, 2012년 11월 양쪽이 모든 계약을 2009년 7월 31일자로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보도됐음.
  7. 그 사이 그는 JYJ로 활동하며 뮤지컬 무대에 섰음.
  8. 판을 바꾸려 한 건 호텔이었음.
  9. 2013년 11월 제주도는 그가 대표인 제주토스카나호텔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하려 공고했고, 그때 투자 계획은 129억 원, 세금 감면 혜택 추정액은 30억 원이었다고 보도됐음.
  10. 서귀포시 강정동 땅 2만 1,026㎡에 65개 객실을 짓는 계획이었음.
  11. 2014년 9월 25일 호텔이 문을 열었고, 직원은 약 50명이었다고 소속사가 밝혔음.
  12. 그는 어릴 때부터 해외 활동을 하며 호텔을 짓고 싶은 꿈을 꿨다고 소속사를 통해 말했음.
  13. 돈은 계획보다 많이 들었음.
  14. 2015년 7월 SBS에서 그의 법률대리인은 총 285억 원 가운데 135억 원이 그의 돈이고 150억 원이 대출이라고 설명했음.
  15. 개장 무렵 건설사와 50억 원을 두고 다툼이 생겼고, 2015년 6월 제주지방법원은 그 돈이 빌린 돈이라는 건설사 주장이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고 보도됐음.
  16. 그리고 2017년 호텔을 팔았음.
  17. 2017년 1월 2일 강정동에서 2014년에 지은 숙박시설이 대지 2만 1,126㎡와 함께 240억 원에 거래됐다는 실거래 신고가 있고, 시기와 금액이 보도와 맞음.
  18. 소속사는 매달 갚아야 하는 큰 이자와 직원 월급, 비수기 때문에 운영이 어려웠고, 군 입대를 앞두고 "투자한 비용보다 훨씬 적은 금액"에 팔았다고 밝혔음.
  19. 소속사는 그가 매수자 쪽 지분 일부를 받아 간접적으로 참여한다고도 했음.
  20. 그는 인스타그램에 호텔 경영으로 이익이 생기지 않았고, 직원 월급을 지키려 개인 부동산을 처분하기도 했다고 썼다고 보도됐음.
  21. 나눠 보면 법률대리인이 말한 285억 원보다 45억 원 적은 값에 판 셈임.
  22. 공사 대금 다툼은 그 뒤에도 이어졌음.
  23. 보도로는 2017년 8월 그가 송파구 신천동의 오피스텔을 48억 3,900만 원에 샀고, 그해 12월 호텔 건설사가 19억 8,708만 원을 청구하며 이 오피스텔에 강제경매가 열렸음.
  24. 그 뒤 결과는 확인하지 못했음.
  25. 그리고 회사를 차렸음.
  26. 국민연금 가입 기록으로는 그의 회사 팜트리아일랜드가 2021년 4월 1일 사업장으로 가입했고, 2026년 8월 가입자는 11명임.
  27. 2026년 2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그는 전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나오기 2년쯤 전부터 모든 결정을 직접 해 보는 "시뮬레이션"을 했고, 계약이 끝나자마자 독립했다고 말했음.
  28. 같은 방송에서 그는 대표지만 월급을 한 번도 받지 않았고, 미팅 자리 비용도 개인 카드로 낸다고 했음.
  29. 2024년 10월 KBS 방송에서는 방송에 잘 안 나오니 사람들이 딱하게 보지만 그때보다 "100배 좋아졌다"고 말했음.
  30. 돈을 잃은 일도 있었음.
  31. 그는 2020년 9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101차례 협박을 받아 약 8억 4,000만 원을 뜯겼고, 2025년 6월 상대의 징역 7년이 확정됐다고 보도됐음.
  32. 슈퍼카는 많을 때 15대였는데, 2026년 2월 방송에서 부모님께 사 드린 것까지 테슬라 5대만 남았다고 말했음.
  33. 2026년 10월 17일 기준 그는 팜트리아일랜드 소속으로 뮤지컬 무대에 서고 있음.
  34. 그럼 시아준수가 받은 호텔 매각 대금을 추산해봄.
  35. 매각가는 240억 원이고, 법률대리인 말대로 대출이 150억 원이었다면 갚고 남는 돈은 90억 원 안팎임.
  36. 그가 넣었다는 135억 원보다 약 45억 원 적고, 2년여 동안 개인 소득으로 메운 운영비는 빠져 있음.
  37. 매수자 쪽에서 받은 지분과 2017년 무렵의 대출 잔액은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손익은 알 수 없음.
  38. 팜트리아일랜드는 공시가 없어 지분 가치는 추산하지 않았음.

🍿 여담

  1. 2014년 호텔을 열며 그는 호텔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의 냉난방비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됐음.
  2. 2026년 2월 방송에서 직원은 그가 게임을 좋아해 예전에 PC방을 차린 적도 있다고 말했음.
  3. 같은 방송에서 그는 회사 안에서 게임 대회를 여는데 지난 대회는 자기가 우승했다고 했음.
  4. 그의 테슬라 한 대는 일론 머스크가 예고한 로보택시 '사이버캡'과 같은 색으로 감쌌다고 했음.

💰 어떻게 벌었나

무대 → 빚낸 호텔 → 1인 기획사

  1. 시아준수가 가진 건 돈이 아니라 노래와 무대였고, 그 무대가 공연·뮤지컬 출연료가 됐다가 제주 호텔과 자기 회사가 됨.
  2. 호텔은 객실이 차면 매일 방값이 들어오는 자산이지만, 비수기에도 이자와 50명 직원 월급은 나가는 사업임.
  3. 나눠 보면 285억 원짜리 호텔의 65개 객실은 한 실에 약 4억 4,000만 원이 든 셈임.
  4. 그는 150억 원을 빌려 내 돈 135억 원으로 285억 원짜리 호텔을 갖는 레버리지를 썼음.
  5. 하지만 방이 덜 차는 동안에도 이자는 매달 나가서, 소속사 말로는 그가 번 개인 소득으로 운영비를 메웠음.
  6. 호텔은 2년여 만에 240억 원에 팔려, 지은 값보다 45억 원 적은 값이 됐음.
  7. 아쉬운 점은 호텔을 남에게 맡겼다는 것임.
  8. 그는 비전문가 경영진에게 맡겨 두다 힘든 일이 많았다고 썼고, 2021년 차린 회사는 나오기 전 2년 동안 미리 직접 꾸려 본 뒤 독립했음.

관련 링크

본인 출연 방송 4건, 국토교통부 실거래 신고 2건, 국민연금 가입 기록과 금융감독원 공시, 보도 16건을 확인해 정리함. 그중 직접 볼 만한 것만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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