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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센트(50 Cent), 비타민워터로 번 돈을 두고 파산 보호를 신청하기까지
목차 · 3개 칸
- 비타민워터를 만든 회사의 지분 하나로 세금을 떼고 1억 달러를 챙겼다는 래퍼가 8년 뒤 파산 보호를 신청했음.
- 출발점은 2000년 5월 뉴욕 퀸스에서 얼굴과 가슴, 다리 등에 맞은 총알 아홉 발이었고, 커티스 잭슨(50센트)은 살아남았음.
- 지금 그의 돈줄은 드라마 제작이고, 2018년 맺은 방송사 계약은 모두 잘되면 1억 5,000만 달러 가치가 될 수 있다고 보도됐음.
- 본인 말로는 총을 맞은 뒤 음반사가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함.
- 그래서 불법 복제 업자들이 자기 믹스테이프를 훔쳐 퍼뜨리게 만드는 식으로 이름을 다시 알렸다고 돌아봤음.
- 2002년 에미넴의 음반사와 계약했고, 2003년 첫 정규 앨범 'Get Rich or Die Tryin''이 나오며 세계적인 스타가 됐음.
- 진짜 큰돈은 음악이 아니라 음료에서 나왔음.
- 그는 비타민워터를 만든 회사 글라소의 지분을 갖고 있었음.
- 2007년 5월 25일 코카콜라는 글라소를 현금 41억 달러에 사겠다고 발표했고, 거래는 그해 6월 7일 끝났음.
- 포브스는 50센트가 이 거래 하나로 세금을 떼고 1억 달러를 챙겼다고 봤음.
- 그는 지난 12개월 동안 1억 5,000만 달러를 벌어 2008년 포브스 힙합 부자 순위 1위에 올랐음.
- 파산의 계기는 소송이었음.
- 2015년 7월 뉴욕 배심원단은 한 여성이 나온 성관계 영상을 허락 없이 온라인에 올린 책임으로 500만 달러를 물어 주라고 평결했음.
- 며칠 뒤인 7월 13일 그는 코네티컷주 하트퍼드의 연방파산법원에 챕터 11 파산 보호를 신청했음.
- 챕터 11은 재산을 팔아 정리하는 파산이 아니라, 빚을 조정해 갚으면서 일을 이어 가는 절차임.
- 신청서에는 부채가 1,000만~5,000만 달러 사이로 적혔음.
- 2주 뒤 배심원단은 징벌적 손해배상 200만 달러를 더해, 물어 줄 돈은 모두 700만 달러가 됐음.
- 헤드폰 사업을 함께하다 틀어진 회사 슬릭 오디오와의 중재에서도 1,810만 달러를 물어 주라는 결정이 나왔음.
- 법정에서 그는 인스타그램 사진 속 65캐럿 반지가 "보석상에게 빌린 것"이라고 말했음.
- 비싼 차와 보석도 대부분 빌리거나 리스한 것이라고 했음.
- 그의 변호사는 재산이 440만 달러라고 했지만, 그는 포브스가 매긴 순자산 1억 5,500만 달러를 부인한 적은 없다고도 말했음.
- 8월에 낸 파산 서류에는 50만 달러가 넘는 차 7대와 약 830만 달러로 적은 코네티컷 저택이 들어 있었음.
- 음반, 성인물, G-Unit 브랜드 사업에서 2013년과 2014년에 1,000만 달러 넘게 잃었다고도 적혔음.
- 그 저택은 2003년 권투 선수 마이크 타이슨에게서 410만 달러에 산 집이었음. 비슷한 글 마이크 타이슨(Mike Tyson), 3억 달러를 벌고 파산하기까지
- 파산은 1년 만에 정리됐음.
- 2016년 7월 6일 파산법원은 그의 회생 계획을 승인했음.
- 그가 신고한 자산은 약 2,000만 달러, 부채는 약 3,260만 달러였음.
- 그는 5년 동안 모두 2,340만 달러를 갚기로 했고, 첫 지급은 740만 달러였음.
- 빚을 받을 쪽은 그가 얼마나 빨리 갚느냐에 따라 받을 돈의 74~92%를 받기로 했음.
- 슬릭 오디오 쪽은 1,750만 달러, 영상 소송의 여성은 600만 달러를 받기로 했음.
- 판사는 그가 "돈을 벌 능력이 상당하다"고 봤음.
- 다시 파산해도 여성에게 줄 600만 달러는 면제되지 않는다는 설명에, 그는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음.
- 그 뒤 그의 돈줄은 텔레비전이었음.
- 그가 제작을 맡은 드라마 '파워'는 방송사 스타즈에서 가장 많이 본 자체 드라마가 됐음.
- 2018년 그는 스타즈와 시리즈 세 편을 더 만드는 계약을 맺었고, 모두 잘되면 1억 5,000만 달러 가치가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음.
- 극 중 배역이 죽어 출연은 끝났지만 제작자로 남았고, 직접 한 회를 연출하기로도 했음.
- 타이슨에게 산 저택은 2019년 4월 290만 달러에 팔렸음.
- 같은 연예인이라도 번 돈을 빌린 보석 대신 현금 집으로 바꿔 둔 경우도 있음. 비슷한 글 김종국, 30년 저축을 62억 원 현금 집으로 바꾸기까지
💰 어떻게 벌었나
이름값 → 지분 → 제작
- 50센트가 처음 가진 건 돈이 아니라 총을 맞고도 살아남은 이야기와 노래였고, 그게 이름값이 됐음.
- 이름값은 음반이 덜 팔릴 때도 남는 자산이라 음료와 브랜드와 드라마로 옮겨 갈 수 있었음.
- 비타민워터 회사가 41억 달러에 팔리며 그는 지분 하나로 세금을 떼고 1억 달러를 챙긴 것으로 포브스가 봤음.
- 지분은 내가 음료를 만들지 않아도 회사가 크면 같이 커지는 몫이라, 일손을 더 들이지 않고 돈이 불어나는 레버리지가 있었음.
- 드라마도 같아서, 출연을 끝낸 뒤에도 제작자로 남아 시리즈가 늘수록 몫이 늘어나는 구조임.
- 2018년 방송사 계약은 모두 잘되면 1억 5,000만 달러 가치가 될 수 있다고 보도됐음.
- 아쉬운 점은 손해 난 사업과 소송임.
- 음반·성인물·G-Unit 사업에서 2년 동안 1,000만 달러 넘게 잃은 데다 두 소송에서 2,500만 달러 넘게 물어 줄 처지가 되자 파산 보호를 택했음.
관련 링크
공시 1건, 보도 8건을 확인해 정리함. 그중 직접 볼 만한 것만 모음.
- 50 Cent: 본인 공식 사이트
- 50 Cent 인스타그램: 본인 계정
- 50 Cent X: 본인 계정
- 코카콜라 글라소 인수 발표(2007): 비타민워터 회사를 현금 41억 달러에 산다는 공식 발표(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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