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2026-09-25마인드해외 0 17

대학 자퇴와 해고와 암 진단을 겪은 잡스가 졸업생에게 사랑하는 일을 찾을 때까지 안주하지 말라고 한 까닭이 알맹이임(영상은 스탠퍼드대 공식 채널).

  1. 잡스는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다며 자기 인생의 이야기 세 가지만 하겠다고 말을 꺼냄.
  2. 첫째는 점을 잇는 이야기임.
  3. 생모는 아이가 대졸 부모에게 입양되기를 바랐음.
  4. 하지만 양부모는 대학을 나오지 않아, 대학에 꼭 보내겠다고 약속하고서야 입양이 확정됐음.
  5. 잡스는 양부모가 평생 모은 돈이 학비로 나가는데도 대학의 가치를 찾지 못해 여섯 달 만에 자퇴함.
  6. 기숙사가 없어 친구 방바닥에서 잤음.
  7. 콜라병을 반납해 5센트씩 모아 밥을 사 먹었음.
  8. 그 무렵 끌려서 들은 서체 수업이 10년 뒤 매킨토시의 아름다운 글꼴이 됐음.
  9. 잡스는 "앞을 내다보며 점을 이을 수는 없고, 뒤돌아볼 때만 이을 수 있다"고 말함.
  10. 그러니 점이 언젠가 이어진다고 믿으라는 것임.
  11. 둘째는 사랑과 상실의 이야기임.
  12. 20살에 부모님 차고에서 시작한 애플은 10년 만에 직원 4,000명이 넘는 20억 달러 회사가 됐음.
  13. 그런데 30살에 자기가 세운 회사에서 이사회 결정으로 공개적으로 쫓겨났음.
  14. 몇 달을 헤매다 여전히 이 일을 사랑한다는 걸 깨닫고 다시 시작했음.
  15. 이후 5년 동안 넥스트와 픽사를 세웠음.
  16. 잡스는 해고가 "쓴 약이었지만 환자에게는 필요했다"고 돌아봄.
  17. 성공의 무게가 초보자의 가벼움으로 바뀐 덕에 가장 창의적인 시기를 맞았다는 것임.
  18. 그러니 "인생이 벽돌로 머리를 쳐도 믿음을 잃지 말라"고 함.
  19. 사랑하는 일을 찾을 때까지 계속 찾고 안주하지 말라는 당부임.
  20. 셋째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임.
  21. 잡스는 33년 동안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는 일을 하겠는가"라고 물었음.
  22. 아니라는 답이 여러 날 이어지면 무언가를 바꿔야 할 때라는 것임.
  23. 곧 죽는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남의 기대, 자존심, 실패할까 하는 두려움이 사라진다고 말함.
  24. 그러면 정말 중요한 것만 남는다는 것임.
  25. 한 해 전 췌장암 진단을 받고 석 달에서 여섯 달밖에 못 산다는 말을 들었음.
  26. 그런데 수술로 고칠 수 있는 드문 종류로 밝혀져 수술을 받았음.
  27. 잡스는 "시간은 한정돼 있으니 남의 삶을 사느라 낭비하지 말라"고 당부함.
  28. 마음과 직관을 따를 용기를 가지라는 것임.
  29. 마지막으로 젊은 시절 읽던 잡지 '홀 어스 카탈로그' 마지막 호의 작별 인사 "Stay hungry, stay foolish"를 졸업생에게 건네며 연설을 마침.

✍️ 편집자 덧붙임 (2026.09 확인)

  1. 애플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1997년 2월 4일 넥스트를 4억 2,700만 달러에 인수했음.
  2. 잡스는 인수와 함께 애플로 돌아와 2000년 정식 최고경영자가 됐음.
  3. 연설 이듬해인 2006년 디즈니가 픽사를 74억 달러에 인수했음.
  4. 이 인수로 잡스는 하루아침에 디즈니 최대 개인 주주가 됨.
  5. 연설 1년 반 뒤인 2007년 1월 잡스는 아이폰을 발표했음.
  6. 한국에는 2년 넘게 늦은 2009년 11월 28일 KT에서 아이폰이 처음 나왔음.
  7. 삼성전자는 2010년 6월 갤럭시S로 맞섰음.
  8. 췌장암은 다시 나빠졌음.
  9. 잡스는 2011년 8월 최고경영자 자리를 팀 쿡(Tim Cook)에게 넘긴 뒤 그해 10월 5일 56세로 세상을 떠났음.
  10. 2026년 9월 애플의 시가총액은 약 4조 9,000억 달러로, 약 1조 4,000억 달러인 삼성전자의 3배를 넘음.

로그인하면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이런 글 어때요?

  1. 0
  2. 0
  3. 0
  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