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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1억 원으로 산 아파트를 팔고 32억 원을 빌려 건물주가 되기까지
목차 · 4개 칸
- 배우 이해인이 2025년 11월 산 강동구 명일동 건물은 40억 5,000만 원이고, 그중 32억 원이 빚임.
- 산 값에서 빚을 빼면 그의 몫은 약 8억 5,000만 원이고, 그 대신 그는 매달 이자 1,200만 원을 냄.
- 들고 시작한 건 지방에서 올라와 고시텔과 원룸에 살며 거의 쓰지 않고 모은 종잣돈 약 1억 원이었다고 본인 영상에서 말했음.
- 2025년 12월 한 유튜브 인터뷰에서 그는 20살에 데뷔해 거의 20년이 됐고, 소속사 없이 촬영과 편집, 화장까지 혼자 한다고 말했음.
- 같은 인터뷰에서 그는 사기를 당하고 몇 년 일 없이 지내다 유튜브로 다시 일어섰다고 했음.
- 2026년 10월 17일 기준 그의 채널은 옛 피아노 연주 채널 '이지(Leezy)'가 141만 명, 시골 일상을 올리는 '이해인' 채널이 47만 명, 건물 이야기를 올리는 '이해인 36.5' 채널이 14만 7,000명임.
- 그런데 그는 피아노 영상으로는 저작권 때문에 유튜브에서 돈을 번 적이 없고, "부동산이 나를 살렸다"고 말했음.
- 시작은 20대에 산 아파트였음.
- 그는 종잣돈 1억 원으로 성동구 아파트를 전세를 끼고 샀다고 2025년 9월 영상에서 말했음.
- 전세를 끼고 산다는 건 세입자가 맡긴 전세 보증금으로 집값 대부분을 치르고 나머지만 내 돈으로 내는 방식임.
- 그는 그 집을 산 지 "한 15년 정도 됐나"라고 했고, 2025년 12월 영상에서는 10년 넘게 가졌다고 했음.
-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사 모으는 방식은 보험계리사 너나위의 출발과도 같았음.
- 그 사이 그는 김포에서 보증금 1억 원, 월세 30만 원에 살던 아파트를 집주인의 제안으로 샀다고 함.
- 판을 바꾼 건 매달 들어오는 돈이었음.
- 그의 채널 하나가 수익 창출 금지를 당해 유튜브 수입이 끊긴 뒤, 매달 들어오는 현금 흐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2025년 9월 영상에서 말했음.
- 그래서 성동구 아파트를 16억 원에 내놨다가 18억 원에 팔았다고 함.
- 1억 원으로 산 집이 18억 원에 팔린 셈이지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고 세금을 낸 뒤 남은 돈은 밝히지 않았음.
- 그는 아파트를 "규제하기 전에" 팔았다고 2026년 3월 영상에서 말했음.
- 서울 아파트를 팔 때 내는 양도세 때문에 김포 아파트도 팔았고, "이제 무주택자"가 됐다고 2025년 9월 영상에서 말했음.
- 2025년 10월 영상에서는 약 1년 전 부모님께 아파트를 사 드렸다고 했음.
- 그리고 건물을 찾았음.
- 2025년 6월부터 5개월 동안 빌딩 중개인과 성수·상수·봉천·용산·한남을 돌아봤다고 함.
- 그는 마포·용산·성동처럼 값이 오를 동네 대신 임대 수익률이 4%대인 건물을 골랐고, 이유는 매달 들어오는 현금 흐름이었다고 말했음.
- 명일동 건물은 5개월 전 처음 봤을 때 45억 원이었음.
- 2026년 3월 중개인 유튜브 영상에서 중개인은 45억 원을 40억 5,000만 원으로 약 10% 깎았다고 말했고, 감정가는 50억 원, 임대 수익률은 약 4.3%라고 했음.
- 2025년 11월 3일 그는 계약했고, 국토교통부 실거래 신고에도 그날 명일동 건물을 법인이 40억 5,000만 원에 산 기록이 있음.
- 1990년에 지은 건물로 대지 374㎡에 연면적 1,124㎡이고, 그달 명일동에서 거래된 상업용 건물은 이 하나뿐임.
- 돈은 대부분 빌렸음.
- 2026년 2월 쇼츠에서 그는 "사실 32억은 대출"이라고 말했음.
- 나눠 보면 건물값의 약 79%를 빌린 셈임.
- 대출은 그의 법인 이름으로 받았고, 대출 때문에 건물에 신탁을 걸었다고 2026년 10월 영상에서 말했음.
- 여기서 신탁은 돈을 빌려준 쪽을 위해 건물 소유권을 신탁회사에 맡겨 두는 방식임.
- 그런데 산 뒤는 계산과 달랐음.
- 세입자가 그대로 이어지는 줄 알았는데, 건물을 비워 넘겨받는 과정에서 절반이 나가 빈 호실이 6개가 됐다고 함.
- 2026년 3월 쇼츠에서 그는 월 이자가 1,200만 원인데 들어오는 월세는 600만 원이라 매달 600만 원을 자기 돈으로 낸다고 말했음.
- 나눠 보면 1,200만 원을 12달 내면 32억 원의 약 4.5%로, 수익률 4%대 건물을 그보다 높은 이자로 빌려 산 셈임.
- 빈 호실은 조금씩 찼음.
- 2026년 4월 2개를 채워 매달 내는 돈이 약 300만 원으로 줄었고 4개가 남았다고 함.
- 남은 호실 하나는 단기 임대로 돌려 일주일에 60만 원을 받았음.
- 2026년 5월에는 2주 동안 120만 원을 벌었는데 하수 배관 수리에 100만 원이 나갔다고 말했음.
- 2026년 6월에는 소방안전관리자 3급 자격도 땄음.
- 2026년 8월에는 한 호실 월세를 120만 원에서 110만 원으로 내렸고, 영상 속 중개사는 상가를 새로 시작하는 사람이 없다고 했음.
- 2026년 10월에는 인스타그램을 보고 온 세입자와 계약하려다 신탁회사가 요구하는 동의서와 인감 때문에 무산됐다고 말했음.
- 같은 영상에서 그는 "말이 건물주지 건물 관리인"이라며 금리도 오른 상태라고 했음.
- 채널도 바꿨음.
- 2026년 9월 그는 141만 명 피아노 채널의 영상을 내리고, 다른 사람의 상품과 사람을 소개하는 채널로 바꾼다고 말했음.
- 2026년 10월 17일 기준 명일동 건물이 다시 거래된 실거래 기록은 없음.
- 그럼 이해인의 건물 지분을 추산해봄.
- 산 값 40억 5,000만 원에서 본인이 말한 대출 32억 원을 빼면 약 8억 5,000만 원임.
- 건물은 그의 법인 이름이라 이 몫은 법인을 거쳐 그에게 닿고, 법인 이름과 지분 구성은 공개되지 않았음.
- 감정가 50억 원은 중개인의 말이고 그 뒤 실거래가 없어, 지금 건물 값은 따로 추산하지 않았음.
- 공사비와 빈 호실 동안 낸 이자가 더 들어가, 실제로 넣은 돈은 이보다 많을 수 있음.
🍿 여담
- 그는 몇 년 전 꿈 보드에 "2025년 5월 25일 건물주"라고 써 냉장고에 붙여 뒀다고 함.
- 실제 계약은 그보다 다섯 달쯤 늦은 2025년 11월 3일이었고, 이사하다 그 종이를 다시 찾았다고 2025년 12월 인터뷰에서 말했음.
- 같은 인터뷰에서 그는 "좋은 차를 탔으면 건물을 못 샀겠죠"라며 차는 경제적 자유를 얻은 뒤에 산다고 했음.
- 계약금을 넣던 날 중개인 휴대폰은 배터리가 나가 꺼져 있었다고 함.
- 매도인 쪽에서 계약금을 넣지 말라는 전화가 오기 직전에 이미 입금이 끝나 있었다고 두 사람이 중개인 영상에서 말했음.
- 건물 계약 장면을 담은 2025년 11월 영상의 제목은 "40억 자산가와 결혼했습니다"였음.
💰 어떻게 벌었나
종잣돈 1억 → 전세 낀 아파트 → 빚낸 건물 → 월세
- 이해인이 산 건 가게와 사무실이 드는 건물이고, 값은 그 건물에 들어오는 세입자들이 매달 월세로 냄.
- 건물은 비지 않는 한 매달 월세가 들어오는 자산이고, 그가 아파트를 팔고 건물을 고른 까닭도 그 현금 흐름이었음.
- 중개인이 말한 수익률 4.3%대로라면, 나눠 보면 40억 5,000만 원 건물에서 다 채웠을 때 들어오는 월세는 한 달 약 1,450만 원임.
- 그는 건물값의 약 79%인 32억 원을 빌려, 내 돈 약 8억 5,000만 원으로 40억 원짜리 건물을 갖는 레버리지를 썼음.
- 아파트 때도 같은 레버리지였고,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끼고 1억 원으로 산 집이 18억 원에 팔렸음.
- 다만 전세 보증금에는 이자가 없지만 은행 대출에는 붙어서, 월 이자 1,200만 원은 다 채웠을 때의 월세와 차이가 크지 않음.
- 빈 호실이 6개가 되자 월세는 600만 원으로 줄었고, 그 차이를 매달 본인이 채웠음.
- 아쉬운 점은 빈 호실임.
- 빌린 돈은 세가 다 찰 때 내 돈의 몫을 키우지만, 세가 빠지면 이자는 그대로라 같은 크기로 내 돈을 깎아 먹음.
관련 링크
본인 영상과 쇼츠 20여 편, 본인 인터뷰 1건, 중개인 영상 1건, 국토교통부 실거래 신고 1건을 확인해 정리함. 그중 직접 볼 만한 것만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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