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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15원짜리 153 볼펜에서 관리종목이 되기까지
목차 · 5개 칸
- 모나미 주식 전체의 값은 2026년 10월 13일 종가 1,023원으로 치면 약 193억 원이고, 창업주 일가 8명이 가진 28.20%는 약 55억 원어치로 추산됨.
- 장부에 적힌 순자산은 2026년 6월 말 756억 원이라, 2026년 10월 13일 기준으로 시장은 모나미를 장부값의 4분의 1 정도로 치고 있음.
- 출발은 맨손 창업도 집안 돈도 아니었고, 창업주 송삼석은 1955년 남이 세운 무역회사에 지분 10%를 받고 들어간 상무였음.
- 시작은 일본 문구를 들여다 파는 장사였음.
- 2009년과 2012년 전북일보 인터뷰에 따르면 송삼석(1928년생)은 서울대 상대를 나와 다니던 무역회사 두 곳이 잇달아 문을 닫은 뒤, 1955년 상공부 공무원 출신 이용섭 사장의 광신산업에 지분 10%를 받는 조건으로 스카우트됐음.
- 광신산업은 일본에서 문구류를 수입해 팔던 회사였고, 회사 공식 연혁에는 1960년 광신화학공업사를 세워 그림물감과 크레파스를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고 적혀 있음.
- 판을 바꾼 건 박람회에서 본 펜 한 자루였음.
- 2012년 인터뷰에서 송삼석은 1962년 5월 무렵 경복궁 국제박람회에 일본 거래처 우치다요코와 함께 나갔다가, 그 회사 직원이 양복 안주머니에서 꺼내 쓰는 볼펜을 보고 "저걸 우리가 생산할 수 없을까" 생각했다고 말했음.
- 그는 그 직원의 소개로 일본 볼펜 시장의 90%를 차지하던 오토볼펜과 닿았고, 비행기를 타고 가 설득한 끝에 유성잉크 만드는 기술만 먼저 배우기로 했다고 함.
- 그렇게 1963년 5월 1일 우리나라 첫 볼펜인 모나미 153이 나왔음.
- 값은 15원이었고, 당시 서울 시내버스 요금과 신문 한 부 값이 15원이라 거기에 맞췄다고 송삼석은 말했음.
- 처음에는 잘 팔리지 않았음.
- 펜에 잉크를 찍어 쓰는 습관 때문이었고, 회사는 직원들을 동원해 사무실을 돌며 볼펜을 나눠 주고 책상에서 잉크병을 없애자는 운동을 벌였다고 함.
- 잉크 배합이 조금만 틀어져도 볼펜이 새서 와이셔츠를 버린 손님이 생겼는데, 그때마다 무조건 물어 줬다는 게 창업주의 회고임.
- 볼펜이 팔리자 회사 이름도 바뀌었음.
-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금의 주식회사 모나미는 1967년 12월 28일 모나미화학공업으로 세워졌고, 1974년 3월 이름을 모나미로 바꿨음.
- 유가증권시장 상장일은 사업보고서에 1973년 6월 26일로 적혀 있는데, 회사 연혁과 창업주 인터뷰는 1974년으로 적어 엇갈림.
- 그런데 창업주의 말로는 상장 넉 달 뒤 검찰이 들이닥쳤음.
- 2012년 인터뷰에서 송삼석은 1974년 정부가 업종별 대표 기업을 상장시키려 해 모나미도 상장했는데, 일본에서 들여온 사인펜 촉의 수입 장부와 도매상 판매 장부가 맞지 않아 1974년 10월 탈세 수사를 받았다고 말했음.
- 국세청은 7억 5,000만 원을 추징했고, 그는 주가가 휴지 조각이 됐다고 회고했으며, 은행 대출로 세금을 나눠 내고 행정소송에서 이겨 위기를 넘겼다고 함.
- 2009년 인터뷰에 따르면 이 일로 이용섭 사장이 경영에서 물러나면서 송삼석이 1975년 2월 대표이사 사장이 됐음.
- 이용섭의 지분이 언제 어떻게 송씨 일가로 넘어갔는지는 이 글을 쓰며 찾아본 공시와 인터뷰 어디에도 나오지 않았음.
- 그 뒤로 모나미는 오래 업계 1위였음.
- 1999년 사업보고서는 매일경제 회사연감을 인용해 1998년 매출을 모나미 869억 원, 모닝글로리 356억 원, 동아연필 267억 원으로 적었음.
- 같은 보고서는 경쟁 업체 마이크로와 모닝글로리의 잇단 부도로 내수에서 가격 경쟁 손실이 없었다고 적었음.
- 다만 153이 매출의 대부분은 아니었음.
- 1999년 회사가 직접 만든 제품 매출 574억 원 가운데 153 볼펜은 36억 원으로 6.3%였고, 플러스펜 3000은 9.4%였음(별도 기준).
- 그리고 경영은 장남에게 넘어갔음.
- 송삼석은 70세가 되던 1997년 1월 시무식에서 장남 송하경(1959년생)에게 경영을 물려주고 물러났다고 2009년 인터뷰에서 말했음.
- 2012년 인터뷰에서는 장남이 말단 사원으로 들어와 한 해의 절반 넘게 공장에서 지내며 노조를 설득해 퇴직금 누진제를 풀어낸 걸 보고 경영 자질을 인정했다고 설명했음.
- 1999년 사업보고서에 송하경은 이미 대표이사 사장으로 적혀 있고, 최대주주 송삼석 쪽 지분은 모두 17.77%였음.
- 2000년 2월 17일 송삼석이 주식 27만 8,000주(액면분할 전)를 송하경에게 증여하면서 최대주주가 송하경으로 바뀌었음.
- 2세 때는 문구 밖으로 덩치를 키웠음.
- 회사 연혁에 따르면 1990년 수입 문구 회사 항소와 컴퓨터 회사 모나미데이타시스템을 세웠고, 2006년에는 모나미이미징솔루션즈를 세웠음.
- 2023년 비즈워치 보도에 따르면 항소는 둘째 아들 송하철이 1995년부터 이끌며 파커, 워터맨 같은 외국 필기구를 들여와 판 회사였고, 셋째 아들 송하윤은 모나미에서 해외영업을 맡았음.
- 남의 프린터 소모품을 대신 파는 총판 사업도 컸음.
- 연결 매출은 2010년 2,815억 원, 2011년 2,819억 원으로 정점을 찍었음.
- 그런데 2013년 1월 31일 한국휴렛팩커드와 해 오던 프린터·소모품 거래가 끝났고, 2013년 연결 매출은 1,676억 원으로 1년 전 2,625억 원에서 949억 원이 빠졌음.
- 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소모품 사업은 삼성전자 상품을 사다 파는 총판이고, 2025년 이 부문 순매출은 250억 원이었음.
- 그 뒤로 매출은 다시 오르지 못했음.
- 연결 매출은 2015년 1,429억 원, 2019년 1,320억 원, 2025년 1,310억 원으로 10년 넘게 1,300억~1,500억 원 사이에 머물렀음.
- HP 거래가 끝난 뒤 영업이익은 2016년 101억 원이 가장 컸고, 2019년 18억 원, 2020년 4,000만 원으로 줄었음.
- 시장 자체가 줄고 있음.
- 2025년 사업보고서가 공시 자료로 모은 문구 회사 5곳(모나미, 양지사, 모닝글로리, 한국화이트산업, 동아연필)의 매출 합계는 2022년 2,593억 원에서 2024년 2,294억 원으로 줄었음.
- 그 안에서 모나미(별도)는 1,111억 원에서 947억 원이 됐고, 비율은 43%에서 41%가 됐음.
- 같은 시장에서 길을 달리 간 회사도 있음. 비슷한 글 조석현, 출판사 팬시 사업부를 매출 2,697억 원 아트박스로 키우기까지
- 아트박스는 직영 매장을 200곳 넘게 열어 2025년 매출 2,697억 원을 냈음.
- 이익을 메운 건 땅이었음.
- 모나미는 2010년 5월 경기도 용인 동천동의 조달청 부지를 물류센터용으로 362억 원에 샀고, 2021년 1월 이 땅과 건물을 830억 원에 팔기로 했음.
- 2021년 영업이익은 51억 원이었는데, 이 매각으로 192억 원의 처분이익이 생겨 순이익은 157억 원이 됐음.
- 그다음 해부터는 적자였음.
- 영업손실은 2023년 23억 원, 2024년 38억 원, 2025년 59억 원으로 커졌고, 2025년 순손실은 107억 원이었음.
- 2025년 부문별로 보면 문구는 영업손실 2억 원, 소모품은 1억 원으로 거의 본전이었고, 손실 대부분인 65억 원은 화장품과 온라인 판매가 든 '기타' 부문에서 났음.
- 회사 연혁에는 2022년 용인에 화장품 공장을 지었다고 적혀 있고, 자회사 모나미코스메틱은 2025년 매출 39억 원에 순손실 48억 원을 냈음.
- 2025년 11월에는 자회사를 거둬들였음.
- 모나미는 2025년 11월 11일 100% 자회사 항소와 모나미이미징솔루션즈를 합쳤고, 새 주식을 내지 않는 합병이라 외부 평가도 거치지 않았음.
- 합병 직전 항소의 자기자본은 479억 원으로 모회사가 적자를 내는 동안에도 흑자였는데, 공시에 적힌 합병 목적은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재무구조 개선'이었음.
- 그리고 2026년 3월, 3세가 이사회에 들어왔음.
- 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2026년 3월 31일 송하경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동생 송하윤(1963년생)이 대표이사가 됐음.
- 2026년 반기보고서에는 송하경이 등기임원이 아닌 명예회장, 송하철이 회장, 송하윤이 대표이사 부회장, 송재화(1987년생)가 사장 겸 사내이사로 적혀 있음.
- 2025년 비즈워치 보도에 따르면 송재화는 송하경의 장남이고, 공시상 그가 가진 모나미 주식은 1.87%임.
- 같은 보도는 송재화가 지분 50%를 가진 물류 회사 티펙스가 2024년 매출 60억 원 가운데 42억 원을 모나미에서 올렸다고 적었음.
- 같은 해 7월, 상장폐지 이야기가 나왔음.
-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2026년 7월 1일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유지하는 시가총액 기준을 2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올렸고, 2026년 6월 말 모나미의 시가총액은 227억 원이었음.
- 그러자 국민 볼펜 회사를 지키자는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가 몰려 주가가 7월 9일 24.69%, 10일 25.66% 올랐고, 10일 시가총액은 405억 원이 됐다고 보도됨.
- 보도에 따르면 송재화 사장은 11일 회사 홈페이지에 자필 감사문을 올려 "모나미가 걸어온 60여년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썼음.
- 이런 매수는 처음이 아니었고, 2019년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때도 주가가 7월 2,500원대에서 8월 장중 8,950원까지 올랐음.
- 하지만 이번에도 오래가지 않았음.
- 2026년 상반기 연결 매출은 617억 원, 영업손실은 40억 원이었고, 단기차입금은 2025년 말 733억 원에서 2026년 6월 말 893억 원으로 늘었음.
- 주가는 2026년 8월 중 장중 2,155원까지 올랐다가 다시 내려갔고, 2026년 9월 22일 거래소는 시가총액 300억 원 미달이 25거래일 이어졌다며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예고했음.
- 그리고 2026년 10월 2일 모나미는 관리종목이 됐음.
- 거래소는 2026년 10월 7일, 시가총액 기준 상장폐지를 다룬 가처분 소송이 10월 2일 받아들여진 것을 들어 비슷한 분쟁이 번질 수 있다며 모나미의 후속 상장폐지 절차를 미룬다고 알렸음.
- 그 가처분을 낸 쪽이 모나미인지는 공시에 나오지 않고, 2026년 10월 13일 기준으로 모나미 주식은 관리종목으로 거래되고 있음.
- 배당은 이어지고 있음.
-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모나미는 1997년부터 해마다 배당했고, 3년 연속 적자인 2025년치에도 한 주에 30원, 모두 5억 6,700만 원을 줬음.
- 그럼 모나미의 회사 가치와 창업주 일가의 지분 가치를 추산해봄.
- 근거는 2026년 반기보고서의 최대주주 주식 현황이고, 일가 8명이 모두 532만 9,661주(28.20%)를 갖고 있음.
- 그중 송하경 260만 310주(13.76%), 송하윤 97만 189주(5.13%), 송하철 85만 8,114주(4.54%), 송재화 35만 3,582주(1.87%)이고 나머지는 일가 4명 몫임.
- 네이버 금융의 2026년 10월 13일 종가 1,023원을 전체 주식 1,889만 7,307주에 곱하면 회사 전체는 약 193억 원임.
- 같은 값으로 일가 몫은 약 55억 원, 송하경 몫은 약 27억 원임.
- 개인 투자자 매수가 한창이던 7월 16일 종가 3,730원으로 치면 회사 전체는 약 705억 원, 일가 몫은 약 199억 원이었음.
- 장부로 보면 값이 더 큼.
- 2026년 6월 말 자본 756억 원에 일가 지분 28.20%를 곱하면 약 213억 원이고, 2026년 10월 13일 기준 회사 전체의 시장값은 2021년 땅 한 곳을 판 값 830억 원보다도 작음.
- 일가가 받은 배당은 2025년치 30원 기준으로 한 해 약 1억 6,000만 원임.
- 이 값은 더 줄어들 수 있음.
- 2026년 10월 13일 기준으로 상장폐지 절차는 미뤄졌을 뿐 없어진 게 아니고, 영업손실이 3년째 커지는 동안 단기차입금이 늘고 있음.
모나미 숫자로 보기 (사업보고서, 억 원)
| 연도 | 매출 | 영업이익 | 순이익 | 자본 | 연말 주가(원) |
|---|---|---|---|---|---|
| 2010 | 2,815 | 46 | -110 | 567 | 1,533 |
| 2011 | 2,819 | 128 | 22 | 638 | 3,412 |
| 2013 | 1,676 | -12 | -48 | 549 | 1,797 |
| 2015 | 1,429 | 97 | 51 | 718 | 4,470 |
| 2017 | 1,377 | 76 | 29 | 754 | 2,850 |
| 2019 | 1,320 | 18 | -17 | 755 | 3,670 |
| 2020 | 1,278 | 0.4 | 0.5 | 898 | 5,490 |
| 2021 | 1,322 | 51 | 157 | 1,045 | 4,625 |
| 2022 | 1,495 | 63 | 33 | 1,066 | 3,175 |
| 2023 | 1,415 | -23 | -57 | 988 | 3,065 |
| 2024 | 1,331 | -38 | -53 | 935 | 2,140 |
| 2025 | 1,310 | -59 | -107 | 810 | 1,954 |
| 2026 상반기 | 617 | -40 | -53 | 756 | 1,023 |
출처는 모나미 사업보고서·반기보고서(DART, 연결 기준)이고, 주가는 네이버 금융 월말 종가(2026년 칸은 10월 13일 종가)임. 2010·2011년은 2013년 사업보고서에 실린 연결 숫자로, 그 보고서는 2010년치를 '감사를 받지 않은 재무제표'로 적었음.
🍿 여담
- 153이라는 이름에는 두 가지 이야기가 겹쳐 있음.
- 2012년 인터뷰에서 송삼석은 직원 공모 때 한 직원이 "1, 5, 3을 더하면 화투에서 가장 높은 가보"라며 153을 냈고, 그 순간 베드로가 153마리 물고기를 잡았다는 요한복음 21장 11절이 떠올라 정했다고 말했음.
- 모나미는 프랑스어 '몽 아미(mon ami)', 곧 '나의 친구'라는 뜻이고, 이미 인기 있던 '모나미 물감'에서 따왔다고 함.
- 같은 인터뷰에서 그는 그 뒤 30년 가까이 정부가 볼펜을 독과점 품목으로 묶어 값을 올리지 못하게 했다고 말했음.
- 1979년 4월 청와대 문구 전시회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모나미 볼펜은 좀 빡빡하다"고 하자, 그는 한글은 가는 글씨를 좋아해 일본(0.8mm)보다 가는 0.7mm를 쓴다고 답했다고 회고했음.
- 1978년 가을에는 공장에 불이 나 스위스에서 들여온 볼펜 팁 기계 5대가 있던 방이 새까맣게 탔고, 마침 도쿄에 와 있던 스위스 기술자가 기계를 뜯어 다시 맞춰 위기를 넘겼다고 함.
- 2012년 인터뷰 무렵 153은 50년 동안 35억 자루 넘게 팔렸고, 하루 15만 개가 팔린다고 소개됐음.
- 153을 처음 만든 제1공장은 1963년 성수동에 섰고, 회사는 2025년 9월 보도자료에서 지금 그 동네에 공장 콘셉트의 모나미스토어 성수점을 운영한다고 소개했음.
- 모나미는 2021년부터 '153 독도' 판매 수익금의 3%를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부하고 있다고 2025년 10월 밝혔음.
💰 어떻게 벌었나
15원짜리 볼펜 × 전국 문방구 → 남의 상표 총판
- 모나미가 파는 건 볼펜, 사인펜, 네임펜처럼 쓰면 닳아 다시 사야 하는 필기구이고, 값은 학생과 회사원, 관공서가 냄.
- 닳으면 또 사는 물건이라 '모나미'라는 이름이 손님을 다시 불러오는 쌓이는 자산이 됐고, 153은 50년 동안 35억 자루 넘게 팔렸음.
- 2012년 인터뷰의 하루 15만 개에 그때 값 300원을 곱해 보면 하루 4,500만 원, 1년이면 160억 원 안팎인데, 소매값으로 한 단순 곱셈임.
- 1999년 사업보고서가 적은 대로 주력품 공정 대부분을 자동화해, 한 번 들인 기계가 같은 볼펜을 끝없이 찍어 내고 전국 도매상이 대신 깔아 주는 레버리지가 있었음.
- 그래서 HP 총판이 빠진 뒤에도 2016년 영업이익 101억 원, 영업이익률 7%를 냈음.
- 남의 상표를 대신 파는 총판은 매출을 키웠지만 내 것이 아니어서, 2013년 HP 거래가 끝나자 연결 매출 949억 원이 한 해에 빠졌음.
- 회사 가치는 2026년 10월 13일 시가총액 약 193억 원으로, 장부 순자산 756억 원의 4분의 1 정도이고 2021년 판 땅값 830억 원보다 작음.
- 아쉬운 점은 쓰는 사람이 줄어든 시장임.
- 공시에 모인 문구 회사 5곳의 매출이 2년 사이 2,593억 원에서 2,294억 원으로 줄었고, 새로 연 화장품은 2025년 매출 39억 원에 순손실 48억 원을 냈음.
관련 링크
모나미 사업보고서 6건, 반기보고서 1건, 주요사항보고서 2건, 거래소 공시 3건, 회사 연혁과 보도자료 2건, 창업주 인터뷰 2건, 보도 7건을 확인해 정리함. 그중 직접 볼 만한 것만 모음.
- 모나미 회사연혁: 1960년 광신화학공업사부터 2025년 합병까지 회사가 정리한 연혁
- 송삼석 인터뷰 (전북일보, 2012): 박람회에서 본 볼펜, 153이라는 이름, 탈세 수사와 공장 화재, 장남에게 넘긴 까닭
- 송삼석 인터뷰 (전북일보, 2009): 광신산업 입사와 지분 10%, 1975년 대표 취임, 1997년 퇴진
- 모나미 2026년 반기보고서: 일가 지분 28.20%, 3세 사장 선임 뒤 임원 현황
- 모나미 2025년 사업보고서: 부문별 손익, 문구 회사 5곳 매출 비교, 화장품 자회사 손실
- 모나미 회사합병 결정 (2025): 항소와 모나미이미징솔루션즈 무증자 합병
- 모나미 유형자산 양도 결정 (2021): 용인 동천동 땅과 건물 830억 원 매각
- 모나미 2013년 사업보고서: 한국휴렛팩커드 거래 종료와 2010~2013년 연결 숫자
- 모나미 1999년 사업보고서: 송삼석 지분과 송하경 증여, 153 볼펜 매출, 업계 순위
- 거래소 기타시장안내 (2026.10.07): 관리종목 지정 뒤 상장폐지 절차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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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안 문구 매장으로 시작한 디자인 노트 회사가 부도로 주식을 거의 다 내놓고, 볼펜 납품업체를 최대주주로 맞고 매출이 374억 원으로 줄어들기까지를 감사보고서 25년치로 따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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