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으로 받지 않은 이익도 내 몫이라는 셈법과 물가가 오르면 주주 수익이 사라지는 원리를 풀어 쓴 편지임.
- 영업이익은 3,600만 달러에서 4,190만 달러로 늘었음.
- 하지만 자기자본 대비 영업이익률은 18.6%에서 17.8%로 내려감.
- 지분 20% 미만 회사는 회계상 받은 배당만 이익으로 잡힘.
- 그 회사가 남긴 이익은 버크셔 이익에서 빠진다고 설명함.
- 1980년에는 이렇게 빠진 몫이 버크셔가 보고한 영업이익 전체보다 컸음.
- 버핏은 이를 두고 회계는 이익이라는 빙산의 절반도 보여주지 못한다고 표현함.
- 남긴 이익의 가치는 지분율이 아니라 그 돈을 어디에 써서 얼마를 버느냐로 정해진다고 봄.
- 일부를 소유한 숲에서 나무가 자라면 장부에 적지 않아도 그 나무 일부는 내 것이라는 비유를 듦.
- 좋은 회사가 내재가치보다 훨씬 싼 값에 자사주를 사는 것을 가장 확실한 돈 쓰는 법으로 꼽음.
- 가장 큰 투자처는 약 33% 지분을 가진 GEICO였음.
- 투자금은 4,700만 달러였음.
- 받는 배당은 한 해 300만 달러 남짓임.
- 하지만 버크셔 몫의 이익은 약 2,000만 달러로 추정함.
- 같은 이익을 내는 좋은 회사를 통째로 사려면 최소 2억 달러가 들었을 거라고 봄.
- 버핏은 명성 높은 경영자가 나쁜 사업에 뛰어들면 대개 사업의 나쁜 평판만 그대로 남는다고 말함.
- GEICO는 예외처럼 보임.
- 1976년 파산 직전에도 저비용 자동차보험이라는 핵심 경쟁력은 살아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 인플레이션이 12%이고 이익을 모두 배당받아 세금 50%를 내는 주주를 가정함.
- 이 주주는 자기자본이익률 20% 회사에 투자해도 구매력이 줄어든다고 계산함.
- 햄버거 10개를 포기하고 투자했는데 배당과 매각 대금을 합쳐도 햄버거 10개밖에 못 산다는 비유를 듦.
- 부자가 된 기분이어도 더 잘 먹지는 못한다는 것임.
- 버크셔도 인플레이션을 피할 방법은 없다고 솔직히 인정함.
- 보험업계는 장기 채권 손실을 장부에 반영하지 않음.
- 그래서 손해를 보면서도 계약을 계속 받는 악순환에 빠질 거라고 경고함.
- 섬유는 웜벡 밀스 공장을 닫았음.
- 뉴베드퍼드 직기도 약 3분의 1 줄였음.
- 일리노이 내셔널 은행은 1980년 말 버크셔 주식과 은행 지주회사 주식을 맞바꾸는 방식으로 떼어냄.
- 당장 쓸 곳이 없어도 6,000만 달러를 빌렸음.
- 돈이 가장 귀할 때 좋은 기회가 오기 때문이라고 함.
- 편지 끝에서는 은행 창업자 진 아벡을 기림.
- 회사를 판 뒤에도 자기 회사일 때보다 더 열심히 일한 사람이라고 적음.
✍️ 편집자 덧붙임 (2026.09 확인)
- 1980년 말까지 GEICO에 넣은 돈은 4,570만 달러였음.
- 1995년 주주서한에 따르면 이후 GEICO의 자사주 매입만으로 지분이 약 50%까지 늘었고, 버크셔는 1995년 나머지 절반을 23억 달러에 사기로 했음.
- GEICO 주식의 평균 매입가는 주당 6달러 67센트였는데 1987년 주당 세후 영업이익이 9달러 1센트로 매입가를 넘어섰음.
- 1972년 2,500만 달러에 산 시즈캔디는 2014년까지 세전 19억 달러를 벌었고, 그동안 추가로 들어간 돈은 4,000만 달러뿐이었음.
- 버펄로 뉴스는 4년 동안 소송과 적자를 견딘 끝에 1982년 경쟁지를 이겼고, 1983년에는 목표였던 세후 이익률 10%를 넘겼음.
- 버크셔는 2020년 3월 버펄로 뉴스를 다른 신문사들과 함께 리 엔터프라이즈에 1억 4,000만 달러에 넘겼음.
- 블루칩스탬프는 1983년 버크셔에 합병됐고, 웨스코는 2011년 6월 버크셔가 남은 지분을 5억 4,300만 달러에 사들여 완전자회사가 됨.
- 주식 교환으로 떼어낸 일리노이 내셔널 은행은 1985년 가을 팔렸고, 남은 섬유 사업도 그해 문을 닫음.
- 같은 1980년 한국은 2차 석유파동으로 경제개발 이후 처음 마이너스 성장을 했음.
- 한국 코스피는 1980년 1월 4일을 100으로 시작해 2026년 9월 23일 7,080.92가 됐고, 약 70배이며 배당은 뺀 값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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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02] 두꺼비에게 입 맞추는 공주 비유로 비싼 인수를 꼬집은 해. 채권 금리 16% 앞에서 미국 기업 대부분이 나쁜 사업이 된 까닭과, 이익을 먼저 먹어 치우는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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