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2026-09-24투자해외 0 21

배당으로 받지 않은 이익도 내 몫이라는 셈법과 물가가 오르면 주주 수익이 사라지는 원리를 풀어 쓴 편지임.

  1. 영업이익은 3,600만 달러에서 4,190만 달러로 늘었음.
  2. 하지만 자기자본 대비 영업이익률은 18.6%에서 17.8%로 내려감.
  3. 지분 20% 미만 회사는 회계상 받은 배당만 이익으로 잡힘.
  4. 그 회사가 남긴 이익은 버크셔 이익에서 빠진다고 설명함.
  5. 1980년에는 이렇게 빠진 몫이 버크셔가 보고한 영업이익 전체보다 컸음.
  6. 버핏은 이를 두고 회계는 이익이라는 빙산의 절반도 보여주지 못한다고 표현함.
  7. 남긴 이익의 가치는 지분율이 아니라 그 돈을 어디에 써서 얼마를 버느냐로 정해진다고 봄.
  8. 일부를 소유한 숲에서 나무가 자라면 장부에 적지 않아도 그 나무 일부는 내 것이라는 비유를 듦.
  9. 좋은 회사가 내재가치보다 훨씬 싼 값에 자사주를 사는 것을 가장 확실한 돈 쓰는 법으로 꼽음.
  10. 가장 큰 투자처는 약 33% 지분을 가진 GEICO였음.
  11. 투자금은 4,700만 달러였음.
  12. 받는 배당은 한 해 300만 달러 남짓임.
  13. 하지만 버크셔 몫의 이익은 약 2,000만 달러로 추정함.
  14. 같은 이익을 내는 좋은 회사를 통째로 사려면 최소 2억 달러가 들었을 거라고 봄.
  15. 버핏은 명성 높은 경영자가 나쁜 사업에 뛰어들면 대개 사업의 나쁜 평판만 그대로 남는다고 말함.
  16. GEICO는 예외처럼 보임.
  17. 1976년 파산 직전에도 저비용 자동차보험이라는 핵심 경쟁력은 살아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18. 인플레이션이 12%이고 이익을 모두 배당받아 세금 50%를 내는 주주를 가정함.
  19. 이 주주는 자기자본이익률 20% 회사에 투자해도 구매력이 줄어든다고 계산함.
  20. 햄버거 10개를 포기하고 투자했는데 배당과 매각 대금을 합쳐도 햄버거 10개밖에 못 산다는 비유를 듦.
  21. 부자가 된 기분이어도 더 잘 먹지는 못한다는 것임.
  22. 버크셔도 인플레이션을 피할 방법은 없다고 솔직히 인정함.
  23. 보험업계는 장기 채권 손실을 장부에 반영하지 않음.
  24. 그래서 손해를 보면서도 계약을 계속 받는 악순환에 빠질 거라고 경고함.
  25. 섬유는 웜벡 밀스 공장을 닫았음.
  26. 뉴베드퍼드 직기도 약 3분의 1 줄였음.
  27. 일리노이 내셔널 은행은 1980년 말 버크셔 주식과 은행 지주회사 주식을 맞바꾸는 방식으로 떼어냄.
  28. 당장 쓸 곳이 없어도 6,000만 달러를 빌렸음.
  29. 돈이 가장 귀할 때 좋은 기회가 오기 때문이라고 함.
  30. 편지 끝에서는 은행 창업자 진 아벡을 기림.
  31. 회사를 판 뒤에도 자기 회사일 때보다 더 열심히 일한 사람이라고 적음.

✍️ 편집자 덧붙임 (2026.09 확인)

  1. 1980년 말까지 GEICO에 넣은 돈은 4,570만 달러였음.
  2. 1995년 주주서한에 따르면 이후 GEICO의 자사주 매입만으로 지분이 약 50%까지 늘었고, 버크셔는 1995년 나머지 절반을 23억 달러에 사기로 했음.
  3. GEICO 주식의 평균 매입가는 주당 6달러 67센트였는데 1987년 주당 세후 영업이익이 9달러 1센트로 매입가를 넘어섰음.
  4. 1972년 2,500만 달러에 산 시즈캔디는 2014년까지 세전 19억 달러를 벌었고, 그동안 추가로 들어간 돈은 4,000만 달러뿐이었음.
  5. 버펄로 뉴스는 4년 동안 소송과 적자를 견딘 끝에 1982년 경쟁지를 이겼고, 1983년에는 목표였던 세후 이익률 10%를 넘겼음.
  6. 버크셔는 2020년 3월 버펄로 뉴스를 다른 신문사들과 함께 리 엔터프라이즈에 1억 4,000만 달러에 넘겼음.
  7. 블루칩스탬프는 1983년 버크셔에 합병됐고, 웨스코는 2011년 6월 버크셔가 남은 지분을 5억 4,300만 달러에 사들여 완전자회사가 됨.
  8. 주식 교환으로 떼어낸 일리노이 내셔널 은행은 1985년 가을 팔렸고, 남은 섬유 사업도 그해 문을 닫음.
  9. 같은 1980년 한국은 2차 석유파동으로 경제개발 이후 처음 마이너스 성장을 했음.
  10. 한국 코스피는 1980년 1월 4일을 100으로 시작해 2026년 9월 23일 7,080.92가 됐고, 약 70배이며 배당은 뺀 값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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