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부에 적힌 가치와 실제 가치가 어떻게 다른지와 500달러로 시작한 가구점을 사들인 이야기를 풀어 쓴 편지임.
- 블루칩스탬프와 합병하면서 주주가 약 1,900명에서 2,900명으로 늘었음.
- 그래서 버핏은 경영진과 주주 사이의 사업 원칙을 처음으로 정리함.
- 첫 원칙은 형식은 회사지만 태도는 동업이라는 것임.
- 주주는 주인이고, 자신과 멍거는 운영을 맡은 동업자라는 뜻임.
- 목표는 회사 크기가 아니라 주당 내재가치를 해마다 가장 많이 늘리는 것임.
- 들이는 돈이 같다면 회계에 잡히지 않는 2달러를 잡히는 1달러보다 낫게 본다고 밝힘.
- 빚은 거의 쓰지 않음.
- 좋은 기회를 놓치더라도 무리하게 빌리지 않겠다는 것임.
- 남긴 이익 1달러가 시장가치를 1달러 넘게 만드는지 5년 단위로 따지겠다고 약속함.
- 좋은 사업은 값을 아무리 쳐줘도 팔지 않겠다고 함.
- 부진한 사업도 현금을 조금이라도 벌고 경영진과 노사 관계가 괜찮으면 팔지 않겠다고 함.
- 처지가 바뀌었다면 자신이 알고 싶었을 사실은 그대로 알리겠다고 적음.
- 남을 속이는 CEO는 결국 자신도 속이게 된다는 것임.
- 그해 가장 큰 일은 네브래스카 퍼니처 마트 지분 90%를 산 것임.
- 주인 로즈 블럼킨(B 부인)은 러시아에서 건너왔고 학교를 다닌 적이 없었음.
- 1937년 모은 500달러로 이 가구점을 열었음.
- 경쟁 업체들이 소송까지 걸었지만 모두 이겼음.
- 한 재판이 끝난 뒤에는 판사에게 카펫 1,400달러어치를 팔았다고 함.
- 인수 때 이 매장 하나가 한 해 1억 달러 넘게 팔았음.
- 버핏은 이 회사와 경쟁하느니 회색곰과 씨름하겠다고 적음.
- 싸게 사서 적은 비용으로 팔고, 아낀 몫을 손님에게 돌려주는 사업이라는 것임.
- 그해 주당 장부가치는 32% 늘어 975.83달러가 됐음.
- 하지만 한 해 성적 말고 적어도 5년 성적으로 보라고 권함.
- 19년 동안 연 22.6%씩 늘었지만, 이 속도는 이어갈 수 없다고 못 박음.
- 장부가치는 넣은 돈을, 내재가치는 앞으로 꺼낼 수 있는 돈을 보여 준다고 설명함.
- 학비가 같은 두 자녀의 교육도 전혀 다른 값을 낼 수 있다는 비유를 듦.
- 유형자산을 중시하라는 옛 가르침 때문에 놓친 기회가 많았다고 털어놓음.
- 지금은 유형자산이 적고, 브랜드처럼 장부에 안 잡히는 힘(영업권)이 오래가는 사업을 좋아한다는 것임.
- 주식은 쪼개지 않겠다고 밝힘.
- 쪼개면 가격만 보고 들어오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이유임.
- 주식을 자주 사고파는 시장은 기업의 소매치기라는 게 버핏의 주장임.
✍️ 편집자 덧붙임 (2026.09 확인)
- B 부인은 1989년 5월 카펫 매장 운영을 두고 가족과 뜻이 달라 회사를 떠났음.
- 1992년 주주서한에 따르면 그 뒤 옆 건물에 자기 카펫 가게를 열었음.
- 1992년 말에는 그 건물과 땅을 네브래스카 퍼니처 마트에 팔았음.
- 1993년 12월 3일 100번째 생일에는 가게가 문을 여는 날이라 잔치를 미뤘음.
- 2003년 주주서한에 따르면 B 부인은 103세까지 일했음.
- 1억 달러를 넘던 매장 매출은 1993년 2억 달러가 됐음.
- 2003년에는 캔자스시티에 두 번째 대형 매장을 열었음.
- 2003년 주주서한에서 버핏은 이 매장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파는 가구점으로 봤음.
- 외딴 곳인데도 주차장이 넘쳐, 가장 싸게 팔면 강바닥에 가게가 있어도 손님이 찾아온다는 B 부인의 말이 맞았다는 것임.
- 2015년에는 텍사스 댈러스 근처에 새 매장을 열었음.
- 2015년 주주서한에 따르면 한 주 평균 약 900만 달러를 파는 오마하 본점보다 이 댈러스 매장이 더 많이 팔았음.
- 2026년 3월 보도에 따르면 2027년 봄에는 텍사스 오스틴에도 대형 매장을 열 계획임.
- 편지 속 보유 주식 제너럴푸즈는 1985년 팔아 세전 3억 3,800만 달러의 이익을 냈음. 비슷한 글 워런 버핏 1982년 주주서한 (버크셔 해서웨이)
- 1983년 말 시가 3억 9,816만 달러였던 GEICO는 1995년 버크셔가 나머지 절반을 23억 달러에 사기로 했음. 비슷한 글 워런 버핏 1980년 주주서한 (버크셔 해서웨이)
- A주는 끝내 쪼개지 않았음.
- 대신 1995년 주주서한에서 A주의 30분의 1 권리를 가진 B주를 새로 만들자고 제안했음.
- 2025년 주주서한에 따르면 1965~2025년 버크셔 주가는 연평균 19.7% 올랐고, 배당을 포함한 S&P 500은 10.5% 올랐음.
- 한국에서는 삼성전자가 2018년 1월 31일 유통주식 수를 늘리려고 주식을 50대 1로 쪼개기로 했음.
- 1주 액면가는 5,000원에서 100원이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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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02] 연 22%는 이제 지난 기록이라고 선언한 해. 싼값의 자사주 매입이 주는 두 가지 이득, 채권도 사업처럼 따지는 법, 배당을 할지 정하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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